올해 여름 장마철 강수량이 예년 대비 많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, 군 당국이 북한 접경지에 매설된 지뢰가 집중호우 시 흘러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. <br /> <br />22일 합동참모본부는 "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지역 중 일부는 임진강·한탄강·화강·북한강·인북천 등 남북공유하천과 한강 하구로 연결돼 있다"며 "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북측 지뢰가 유실돼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특히 남북공유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북한의 유실 지뢰에 유의하라며 "해당 지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로 접촉하지 말고,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"고 당부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비무장지대(DMZ) 내 북측지역에서는 북한군이 다량의 지뢰를 매설하는 모습이 우리 군에 포착됐다. <br /> <br />북한이 사용하는 지뢰로는 나무 상자에 담긴 목함지뢰 외에 나뭇잎처럼 생긴 나뭇잎 지뢰도 최근 발견되고 있다. <br />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31523265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